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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로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국립 중앙 박물관

경프리 2025. 1. 19.

주말을 맞아서 아이가 기차를 타고 싶다. 그래서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고 있다가 아이가 그래도 역사적인 것을 공부하고 또 유익한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국립 중앙 박물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갔다 오면서 알게 된 꿀 팁들과 경험담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로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국립 중앙 박물관




1. 수도권 이내에 아이와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은 박물관

저희 박물관 경험담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전에 해당 박물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등)

구     분
내     용
O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O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 ~ 18:00
수요일, 토요일 10:00 ~ 21:00
O 연락처 02-2077-9000
O 주차 지하 주차 가능
O 관람료 무료

 

 

지하철 가는 방법)

지하철 호선 경   로
4호선 경의중앙선(문산-용문)
1호선 용산역 하차 ⇒
경의중앙선
⇒ 이촌역 하차
3호선 옥수역 하차 ⇒
경의중앙선 환승
⇒ 이촌역 하차
6호선 삼각지역 환승 ⇒
이촌역 하차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환승
⇒ 이촌역 하차
9호선 동작역 환승 ⇒
이촌역 하차





참고사항)

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시설도 좋고 가격도 무료라서 부모들의 사전예약이 치열하답니다. 특히나 현장 예약은 아예 안 되고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당일 사전 예약은 거의 못한다고 보셔야 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저희처럼 사전 예약은 못하신 분들은 당일 오픈 직전에 취소표가 나오는 것을 재빠르게 예약하셔서 들어오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의 당일 사전 취소표는 조금씩 거의 매번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 고급 지고 세련된 시설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도 착한 국립 박물관


오랜만에 와 본 국립 박물관은 지하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저희처럼 웨건을 끌고 오시거나 아니면은 접이식이 안 되는 유모차를 끌고 오신다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 설명 드리겠습니다.


가는 길)

거주하시는 곳에 이 박물관이랑 인근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대중교통 이용이라면 무조건 이촌역 부분에 지하철 부분을 이용하실 수밖에 없는데요. 이촌역 부분에 지하철 자체가 생각보다 다른 호선을 넘어오는 경우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엘리베이터 자체가 지하철에서 모서리나 구석진 부분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단이랑 엘리베이터랑 붙어 있는 경우 무조건 웨건이나 유모차를 들고 이동하실 수밖에 없답니다.

아기와 같이 오시는 경우면 해당 부분을 참고하셔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역 부분에서 박물관으로 가는 전용 길 부분은 공항처럼 무빙워크가 돼 있는데요. 거기 부분도 유모차나 웨건 자체는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걸어서 가셔야 됩니다.

 


가는 길 자체가 길어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의자 같은 게 배치돼 있었는데 잘 배치되어 있었고 벽에 디자인도 예쁘게 잘 돼 있었답니다.


 

입구)

 

 

아이의 어린이 시설 부분을 무조건 열 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갔을 시간은 거의 오픈런하듯이 아침 일찍 도착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구 부분에는 투썸플레이스와 편의점 부분이 있으며 넓은 공간으로 아이들이 단체로 와서 관람을 하기 좋았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전경 부분에는 남산타워 자체가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았고 뭔가 옛날 수학여행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해당 시설 자체는 크기가 엄청 크기 때문에 전시관과 여러 가지 시설들이 같이 있었는데, 저희가 들어가는 입구 부분에 한쪽에서 티켓 부분 및 전시회 관련 해가지고 안내 부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상설전시관)

 

도착한 상설 전시관은 내부도 엄청 넓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상설 전시관에는 특별 전시관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두 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상설 전시관 부분으로 운동을 하였답니다.

 



여기 특징이라고 하면은 신기한 거는 입구 부분에서부터 외국인 분들 특유의 냄새가 났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외국인 분들 냄새가 많이 났다는 것은 결론적으로는 외국인 분들이 관광을 많이 하신다는 뜻이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많은 홍보가 되어 주는 곳이란 뜻에서 기분 좋았답니다.

 



저희가 원하는 어린이 시설 부분 있는 장소로 가기 위해서는 상설 전시관 입구 부분에서 안으로 좀 많이 들어갔어야 됐는데, 입구 부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물건을 맡길 수 있는 여러 개의 캐비닛과 수유실, 정수기, 우리나라의 특징들을 살려 낸 관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옆에 장소로는 투썸플레이스와 푸드코트로 아이들이 다 놀고 나서 혹은 관광객들이 구경을 하고 나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해당 장소까지 전부 다 지나치고 나서 저희가 원했던 어린이 시설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입구 부근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내부에는 이미 도착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가득 있었답니다.

어린이 박물관 입구 부분에는 대기하실 수 있는 공간과 아기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같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저희는 입장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서 내부를 우선 훑어봤는데, 공간이 넓고 아기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생각도 없이 자리가 비는 것부터 잡고 진행했답니다.

 



다행히 아이가 모든 기구에 흥미와 재미를 느껴서 꾸준히 지루하지 않고 잘 놀 수 있었답니다.

 



기구들은 전부 역사에 기반한 물건들이며 청자, 백자, 그림 등으로 만들어 놓은 거라, 실내 기구들을 하면 할수록

어떻게든 아이들이 한 번 더 역사와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물인데?!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 나이가 초등학생정도 되는 아이를 둔 부모 중에는 아이에게 놀면서 역사를 직접 설명해 주시는 부모님도 계셨답니다. 역시 부모란~~👍👍

 



역사 관련 기구들을 열심히 갖고 놀다가, 한편에 수유실 및 화장실, 유아 전용 놀이터가 있는 걸 발견하고 거기로 갔답니다.

유아전용 놀이터는 역사 놀이기구 느낌보다는 일반 키즈카페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이 장소는 3세 미만 아이까지만 입장이 가능해서 저희 아이도 잘 놀 수 있었답니다.

 



공간도 적당히 넓고 바닥과 벽면이 전부 쿠션이며, 가운데에 미끄럼틀과 터널이 있어서 아이가 뛰어놀며 엄청 좋아했답니다.ㅋ😊

 



여기서만 30분 정도 놀다가 점심 먹을 시간(11시 30분)이 되기 10분 전쯤 미리 나와서, 푸드 코트에 갔답니다.



푸드코트)

푸드코트는 투썸 옆에 있던 터라 투썸 줄 선 사람들이랑 헷갈려서 줄을 잘못 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먼저 주문 및 결재를 하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 방식이었는데요. 그 당시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안내요원도 자리 안내가 없었는데, 결재를 하고 안에 자리가 없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지금 드네요.

푸드코트 가시는 분이라면 내부 자리부터 확인 후 키오스크에서 결재를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가운데 있는 번호판에 나온 번호를 확인하고 음식 및 식기를 가져왔답니다.

 



치즈돈가스와 볶음밥을 시켰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로 맛없었습니다. 제 기준이 국립과천과학관 푸드코트에 기준이 맞춰져서 그런지 솔직히 거기보다 별로였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시설 이용에는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나서 아이 낮잠 시간대와 맞아서 바로 나왔지만, 저희가 나왔을 때 나오는 사람보다 들어가시는 분들이 더 많았답니다.
특히나 특별전시회를 보시려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3. 결론: 내돈 내산 실후기

한 문장으로 ‘수도권 이내 2살 이상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국립시설’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시설도 넣고 싶었지만, 웨건이나 디럭스 유모차 이상인 경우 지하철을 좀 돌아서 와야 하는 점 때문에 넣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도 시설 이용이 다 끝나고 저희 아이가 ’내일 또 오자~!‘라는 말을 하는 걸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내돈 내산 실후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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